[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미우새' 신동엽이 방송인 붐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토니안이 '전 동거남' 방송인 붐의 집을 찾았다.
붐은 집 구조를 본격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집은 28평 정도 된다. 순환식 구조다"고 입을 열었다. 거실 책장을 밀면 숨겨진 침실이 나왔다. 토니안은 "이게 뭐냐"며 놀라워했다.
토니안은 미스코리아 대회 MC 경험이 있는 붐에게 진행 노하우를 배웠다. 토니안은 지난 7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2017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사회를 맡은 바 있다.
붐은 토니안에게 "'일반 출연자들을 사랑하라'는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며 기초태도를 가르쳤다. 이어 "이경규, 강호동, 신동엽 선배님 등 유명 MC분들도 멘트노트가 있을 거다"며 멘트 팁까지 전수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바라보던 신동엽은 "제발 붐의 충고를 듣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붐이 연예인 안 됐으면 전형적인 사기꾼 캐릭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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