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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월콧-지루 골 폭발' 아스널, 벤피카에 5대2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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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리트스타디움(영국 런던)=이준혁 통신원]아스널이 벤피카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아스널은 29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에미리트스타디움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17년 에미리트컵 경기에서 5대2로 승리했다.

이 대회는 아스널이 주최하는 프리시즌 형식의 대회다. 아스널을 비롯해 총 4팀이 초청바다 경기를 치른다.

3-4-2-1 전형을 들고 나온 아스널은 벤피카에게 첫 골을 내줬다. 전반 11분 벤피카의 세르비가 첫 골을 넣었다. 아스널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콜라시나치가 골라인 부근에서 볼을 잡아챘다. 문전으로 패스했다. 이를 월콧이 바로 슈팅으로 연결, 동점을 만들었다.

월콧은 상승세를 탔다. 전반 32분 코클랭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골을 만들어냈다.

벤피카도 만만치는 않았다. 전반 39분 살비오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그렇게 전반은 2-2로 끝났다.

후반 아스널은 골을 몰아쳤다. 후반 7분 벤피카 로페스의 자책골을 만들어냈다. 19분에는 지루가 쐐기골을 박았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26분 이워비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벤피카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5대2. 아스널의 완승이었다. 아스널은 30일 세비야와 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