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남친 빈지노의 빈 자리를 열일로 채웠다.
미초바는 최근 한 광고 촬영에서 눈부신 비주얼을 발산했다.
비하인드컷 속 미초바는 발랄한 소녀 같은 '스트릿룩'부터 시크한 매력을 뽐내는 '올블랙룩', 우아한 여신을 연상케 하는 '드레스룩'까지 다양한 컨셉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빈지노 여친'이 아닌 프로페셔널한 모델로서의 존재감을 맘껏 발산했다.
미초바는 가녀리지만 탄탄한 몸매로 다양한 컨셉의 룩을 소화하며 '글로벌 프로 모델'로서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컨셉에 맞게 익살스러운 표정, 카리스마 있는 포즈, 우아한 분위기 등 팔색조 매력을 발산해 광고 촬영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환호케 했다는 후문.
스테파니 미초바는 "평소 머리 아픈 고민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주로 하는 낙천적인 성격 덕분에 남자친구와 떨어져 있어도 나만의 삶에 충실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이런 모습을 사랑해 주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광고뿐 아니라 패션 화보 등 여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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