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김무열 측이 '나쁜녀석들2' 출연 보도에 대해 "제안만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27일 김무열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스포츠조선에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나쁜 녀석들: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이하 '나쁜 녀석들2')에 출연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나, 시놉만 받았을 뿐 아직 검토
도 못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어 "김무열이 영화 '인랑' 촬영도 있어 출연을 쉽사리 결정할 수 없는 상태다"고 전했다.
노진평은 서원지검으로 발령받은 3년차 검사. 검사지만 사람이 죽는 것을 그것도 자신의 멘토같은 사람이 죽는 것을 실제로 목격한 후 큰 충격에 휩싸이는 인물로 극을 이끄는 핵심 인물이자 주인공이다.
한편,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강렬한 장르 드라마 '나쁜 녀석들'은 지난 2014년 방송돼 당시 OCN 오리지널 드라마 최고 시청률(4.128%,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한 바 있다.
'38사기동대' 연출과 대본을 맡은 한동화 감독과 한정훈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터널' '듀얼' '구해줘' 이후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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