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경쟁력 있는 신선, 냉동식품 등을 직접 판매하며 편리한 식품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11번가가 지난해 4월부터 직매입으로 제공하고 있었던 생활용품, 가공식품, 휴지/세제 등의 생필품에 이어, 채소, 과일 등의 신선, 냉동식품 등을 추가하며 온라인에서도 신선하고 편리한 장보기가 가능토록 했다.
또한 마트에서 상품을 실제 장바구니에 담는 것과 같은 개인화된 쇼핑 환경을 모바일에서 구현해 1만여 종의 직매입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쉽게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사용자 쇼핑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은 원하는 고품질의 상품을 소량으로 구매하더라도 각 카테고리별로 합배송을 받을 수 있고, 전체 직매입 상품 중 실제로 필요한 상품을 개인 맞춤형으로 확인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게 돼 즐겁고 합리적인 쇼핑 경험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11번가는 각 분야별 전문 사업자와 손잡고 '나우(NOW)배송' 내 카테고리별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수 카테고리 '나우워터'는 CJ대한통운의 생수 전용 물류센터 및 전담 기사를 통해 수량 제한 없이 무료로 배송해 주고, ▲신선식품 카테고리 '나우프레시'는 '나우배송' 신선식품 전문 MD가 확보한 고품질의 식품들을 헬로네이처의 냉장 물류센터로부터 배송해 주며, ▲냉동/냉장 카테고리 '나우콜드'는 동원 F&B의 냉동/냉장 물류센터를 통해 오뚜기, 청정원, 동원 F&B 등 10여 개 브랜드 110여 종의 식품을 최상의 상태로 받아 볼 수 있게 배송해 준다.
또한, 11번가는 모바일을 통해 '나우배송' 고객에게 구매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화된 상품을 추천해 주고, 50여 명의 전문 MD가 매주 혜택이 크고 차별성을 갖춘 다양한 상품을 발굴 및 추천해줘, 그 동안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마트 전단'과 같은 정보를 스마트폰에서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SK플래닛 11번가 송승선 본부장은 "이번 '나우배송' 장보기 서비스 개편으로 모바일 환경에서의 반복적인 구매 과정을 단순화해 쇼핑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장보기 상품의 종류와 혜택은 더욱 강화했다"며 "이를 통해 증가하는 빠른 장보기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1번가는 '나우배송' 상품의 2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 17시 이전 주문 시 당일 발송 등의 정책으로 계속해서 제공되며, 무료 합배송은 각각의 상품별 아이콘 브랜드에 따라 별도 기준으로 제공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모바일에서 '나우배송' 탭을 클릭하면 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