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SBS 새 주말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 출연한다.
김기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6일 "김기리가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기리는 올초 방송된 SBS 월요극 '초인가족'을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당시 그는 미워할 수 없는 촐싹이 박원균 대리 역을 맡아 호평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완전한 정극 연기를 선보이는 만큼 김기리의 연기 성장에 기대가 쏠린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방송국 조연출과 7년째 데뷔를 못 하는 연기자, 안하무인의 절대 강자.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연정훈 정유미 도지원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언니는 살아있다' 후속으로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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