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이돌학교' 신입생 입학식이 진행됐다. YG 출신 이서연, JYP 출신 박지원-나띠, 7공주 출신 이영유, '프듀1' 이해인 등 유명 연습생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13일 Mnet '아이돌학교'가 첫 방송됐다, 41명 여학생들의 입학식 현장이 공개됐다. 소녀들의 순위가 실시간으로 공개되는 점이 눈에 띄었다.
SM 출신 서혜린, YG 출신 이서연, JYP 출신 박지원 이채영 나띠, '프로듀스101 시즌1' 출신 이해인, 7공주 출신 이영유, 가수 김흥국의 딸 김주현 등이 잇따라 등장했다.
JYP 연습생 출신이자 '식스틴'에서 아깝게 탈락했던 나띠가 등장하자 학생들이 일제히 술렁였다. 나띠는 JYP를 나온 이유에 대해 "기대감이 높으니까 그 기대만큼 잘해야되고, 그러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니까 너무 답답했다"면서 "마음을 정리하면서 기분이 이상했다. 태국 가서 부모님이 우는 걸 보고 너무 미안했다. 내가 포기했던게 죄송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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