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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임성은 “6살 연하 사업가 전 남편? 사실 다이빙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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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임성은이 6살 연하 사업가 전 남편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임성은이 헤어진 전 남편과의 사연을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성은은 "제가 보호자나 회사 식구들 없이 친구들과 갔던 첫 여행이 보라카이였다."라며 "여행을 갔는데 그곳에서 전 남편을 만났다"고 솔직하게 밝혀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어 "전 남편을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됐다. 1년 6개월 만에 만나서 결혼을 했다. 전 남편이 예전에는 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국진의 "(전 남편이)사업한다고 들었다"라는 물음에 "원래는 다이빙 강사다. (대중들에게 전 남편을)멋있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사업가라고 소개했다. 죄송하다"며 "어차피 제가 사업을 할 거라서 결혼을 한 전 남편도 사업가라고 한 거다. 거짓말은 아니고 조금 미리 얘기한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성은은 "과거엔 그랬었다. 그런데..."라고 말하며 한참 뜸을 들이더니 "여행을 가서 남자를 많이 만나봤어야 했는데"라고 농담하며 웃었다.

이에 김국진은 "남자 많이 봤자 남자는 다 똑같아. 특별한 남자 없어"라고 조언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제작진은 김국진에게 "언니 같다"고 평가해 잔잔한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임성은은 지난 2004년 보라카이에서 다이빙 강사와 결혼식을 올린 후 2016년 이혼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