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제주관광공사와 6일 제주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제주 지역의 풍부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 국내 관광객들의 방문을 활성화하고 제주 지역 스몰비즈니스들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협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제주 지역의 깊이 있고 다채로운 관광요소들을 조명하는 공동 캠페인이 진행된다. 양사는 이를 위해 전문 크리에이터들을 선발하고, 이들과 함께 제주 지역의 자연 음식 명소 건축 문학 음악 등 분야별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한다.
양사가 함께 발굴한 양질의 콘텐츠들은 모바일 주제판 '플레이스'를 포함한 다양한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용자들은 네이버 검색을 통해 제주관광공사가 보유한 신뢰도 높고 풍성한 관광 정보들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 측은 "협약을 통해 사용자와 관광객들에게는 제주 지역에 관한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제주 지역 스몰비즈니스 사업자들에게는 관광객들과의 보다 많은 접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