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송혜교 측이 송중기와의 갑작스러운 결혼과 관련해 혼전임신은 아니다고 밝혔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 관계자는 5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혼전 임신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혜교는 현재도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 결혼 이후에도 계속 작품할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송혜교, 송중기 양측은 소속사를 통해 10월 31일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양 측은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해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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