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 막강 동거인들이 공개됐다. 오현경-김구라-지상렬, 산다라박-조세호-피오, 그룹 아이콘 바비, 김진환까지 새 동거인 라인업은 물론 새로운 집주인과 방주인의 스웨그와 설렘 넘치는 첫 만남 모습까지 공개돼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무한 자극하고 있다. 특히 성별, 세대를 뛰어 넘는 개성 충만한 이들 조합이 과연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은 지난 달 30일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주 예고와 네이버TV를 통해 새로운 동거인들의 등장을 알리며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서는 방주인 김구라과 배우 오현경이 함께 트럭을 타고 집주인인 지상렬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를 더한다. 마침내 만난 지상렬-김구라-오현경이 누구도 뒤지지 않는 막강 입담을 폭발시키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했다. 고등학교 동창으로 30년 지기 친구 사이인 김구라와 지상렬의 불붙은 '절친 케미'를 비롯 오현경과 함께 보여줄 '70라인 중년 어벤져스'의 모습은 과연 어떨지 네티즌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 다른 조합으로는 '덤 앤 더머' 방주인 케미를 보여줬던 조세호와 피오가 각각 집주인과 방주인으로 다시 만난다. 서로를 확인하고 얼싸안으며 반가움을 드러내는 것도 잠시 둘만의 동거 생활에 시무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터트리게 만든다. 하지만 또 다른 방주인 산다라박이 등장하자 반전된 분위기가 폭소를 자아낸다. 평소 산다라박을 이상형이라 말해왔던 피오는 그녀의 등장에 현실 심쿵한 모습으로 연신 행복한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을 보여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동거 생활을 예상케 만든다.
마지막으로 보이그룹 아이콘의 바비와 김진환이 방주인으로 등장한다. 집주인이 없는 텅 빈 집에서 자신들만의 세상인양 양말을 벗고 거실을 뛰어다니며 '비글미'를 폭발시키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갑자기 울린 초인종 소리와 함께 묘령의 두 여인이 동시에 등장해 과연 두 사람 중 진짜 집주인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발칙한 동거'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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