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서울 이랜드(이하 이랜드)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알렉스(29)를 영입했다.
이랜드는 1일 알렉스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지난 2013년 고양 HiFC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한 알렉스는 2014년 강원을 거쳐 이듬해 태국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2016년 대구를 통해 복귀해 올해 전반기 안양에서 뛰다 이랜드로 이적하게 됐다. 이랜드는 'K리그에서 통산 36골-10도움을 기록한 알렉스가 풍부한 K리그 경험과 탁월한 결정력을 앞세워 팀의 공격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