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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민, 시즌 15호 스리런 폭발... 타점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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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한동민이 3점 홈런을 폭발시키며, 타점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한동민은 3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팀이 5-2로 앞선 6회초 1사 1,3루에서 박승욱을 대신해 대타로 타석에 섰다. 그는 배제성의 6구 가운데 패스트볼(149km)을 받아쳐 중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한동민의 시즌 15호 홈런.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팀 동료 최 정(16홈런)에 이어 이 부문 단독 2위에 올랐다. 또한, 3타점을 추가하면서 시즌 41타점째를 기록했다. 최형우(KIA 타이거즈, 40타점)를 제치고 1위다.

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