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브릿지가 지난 5월 1일 출시한 쌍용자동차의 플래그 십 SUV 'G4 렉스턴'에 자사의 커넥티드카 솔루션인 '온카'(구 카링크) 서비스를 탑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유브릿지에 따르면 G4 렉스턴에 탑재된 온카의 사용 편의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차량 탑승 시 스마트폰과 차량을 자동으로 연결하는 '커넥트' 기능과 G4 렉스턴 고객을 위한 '전용 UX'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이병주 유브릿지 대표는 "최근 자동화와 연결성이 극대화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차량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은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카 서비스가 핵심"이라며 "커넥티드카 솔루션 분야에서 지금까지 구글과 애플의 솔루션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장을 지배해 왔지만 온카만의 차별화된 진일보한 기능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과 보다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