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젝스키스가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에 올라 음악프로그램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젝스키스는 '아프지 마요'로 총점 '8138'을 기록, 1위에 올랐다.
이날 젝스키스의 무대는 리더 은지원이 '신서유기4' 자리를 비운 관계로 타블로가 함께 꾸몄다. 타블로는 '아프지 마요'의 프로듀싱에 참여한 만큼 젝스키스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젝스키스는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해준 현석이 형, 노래 만들어준 타블로와 퓨처바운스, 지원이 형이 없어서 아쉽긴 한데, 옐키 여러분 감사합니다. 20주년 되는 해에 이렇게 앨범을 내게 돼서 뜻 깊은 것 같다. 정말 저희를 위해 노력해준 YG 전 스태프 감사하다. 우리 노랭이들, 옐키들 .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젝스키스는 오는 7월에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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