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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파트너' 남지현, 지창욱 변태 오해…"신고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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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수상한파트너' 남지현이 지창욱을 치한으로 오해했다.

10일 SBS 드라마 '수상한파트너' 1화에선 지하철에서 치한을 만난 라봉희(남지현)의 모습이 방송됐다.

라봉희는 누군가 자신의 몸을 더듬자 불쾌감을 느꼈다. 이때 기차가 크게 흔들리며 노지욱(지창욱)은 라봉희에게 기댔다.

노지욱이 "미안합니다"라고 말하자, 라봉희는 "그쪽이죠? 나 치한 감별사거든"이라며 노지욱을 치한으로 몰았다.

"내가 당신 엉덩일 왜 만지냐"며 기막혀하는 노지욱에게 라봉희는 "내가 물어야죠. 왜 만집니까 남의 엉덩일, 양복 입은 엘리트 변태 처음보는줄 알아요?"라고 매섭게 몰아붙였다.

라봉희는 옆에 있던 남자에게 "지하철수사대 신고 좀 해주세요!"라고 말한뒤 먼저 내렸다. 노지욱은 라봉희로 인해 내려야하는 역에서 내리지 못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