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가장 핫한 패션뷰티 트렌드를 한 데 모아 알려주는 SBS 플러스의 간판 코너 '스타그램2'. 이번주 주제는 '블루밍 가든'이다. 최근 강렬한 색감과 플로럴, 애니멀 등 자연친화적인 프린팅 등이 특징이 트렌드다. 자칫 과할 수 있는 팝한 컬러감으로 일반인들이 패션뷰티에 적용하기 어려움을 겪지만 '스타그램2'에서 촌스럽지 않은 적용 방법을 알려줬다.
'스타그램2'의 간판 게임코너 '뷰티! 방탈출그램'에서는 주제에 맞는 '블로썸 메이크업'을 도전했다. 촉촉한 피부표현과 포인트 컬러를 살리는 것이 특징으로, 조화로움을 강조한 메이크업이다. 아마 지금껏 방송됐던 메이크업 중 가장 고난이도의 화장이 아니었나 싶다.
시연을 담당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고원혜 원장 역시 '촉촉한 피부표현'을 강조했다. 그는 먼저, 미스트로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베이스 메이크업은 자신의 피부 톤보다 한 톤 정도 밝게 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아이라인으로 점막을 채우고, 팝한 그리너리 컬러를 아이라인 위 쪽에 얹어 상큼한 컬러감을 더해줬다. 라벤더 컬러의 블러쉬와 옐로우 빛 섀도우를 블렌딩 해 치크를 표현하고, 딸기우유 빛 핑크 립스틱을 볼드하게 연출해 메이크업을 마무리하면 블로썸 메이크업 완성.
옐로팀은 MC인 성종과 손담비, 레드팀은 게스트로 등장한 라붐. 역시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했던가? 패피돌 성종의 활약 덕분에 5:1의 점수로 옐로팀이 압승했다.
'블루밍 가든' 말만 들어도 꽃놀이를 떠나고 싶은 주제다. 이런 마음을 간파한 스타일리스트 정윤기는 'YK 어워즈'에서 멋스럽고 편안한 코디를 돕는 '스니커즈'를 선보였다. 나들이 때 신으면 효과 만점 아이템이다.
컬렉션 의상을 모아 트렌디한 코디법을 알려주는 트렌드 런웨이에서는 힐보다 예쁜 스니커즈 스타일링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화려한 주얼리가 장식된 심플한 스니커즈, 양말을 신은듯 한 니트 소재의 삭스 스니커즈는 물론, 시원한 느낌의 메탈릭 실버 스니커즈, 최근 유행하는 로고 플레이 스니커즈, 빈티지 스니커즈 등 다양한 의상들과 매치를 통해 멋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YK 어워즈에서는 국 내외의 다양한 스니커즈 브랜드들이 등장했다. 1번 제품은 심플하고 빈티지한 분위기의 화이트 스니커즈로 어디에나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별 무늬로 귀여운 포인트가 특징이며, 남녀 누구나 코디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2번 제품은 베이직한 스케이트 스니커즈, 스트리트 브랜드 웨어로 캐주얼하고 편안한 감성이 돋보이며, 최근 유행하는 '유스 컬처' 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아이템.
3번은 스니커즈에 화려한 주얼리로 럭셔리한 분위기와 실용성을 동시에 살린 아이템이었다. 4번은 화려한 가든 프린팅의 슬립온 스니커즈, 5번으로는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여름 분위기를 제대로 낼 수 있는 면 스니커즈 아이템을 소개했다. 6번은 크로스 형식의 크리스털 포인트가 장식된 화이트 스니커즈로 디테일이 살아있는 데일리 스니커즈.
마지막 아이템은 탄력있는 스쿠버 다이빙 소재로 만들어져 가볍고 편안한 주얼 스니커즈가 등장했다. 부담스러운 장식이 아닌 은은한 블랙 스톤으로 멋스러움까지 살려 현장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국내 해외 패션어플 유저들의 온라인 사전 투표 25%, 그래머 30인의 현장투표 50%, 패션 전문가들의 평가 25%를 합산한 YK 어워즈 승자는? 바로 마지막으로 소개된 블랙 스니커즈였다. 가벼운 착화감으로 데일리로 용이하며, 은은한 멋의 비즈 장식으로 스타일리시한 감각까지 뽐낼 수 있는 아이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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