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갑자기 히어로즈'에 깜짝 게스트 아이린과 예리가 등장했다.
29일(토)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되는 JTBC '갑자기 히어로즈'에서는 지난 용두암에서의 아쉬운 미션 실패를 딛고 해안가 벽화 그리기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금성리 주민의 민원을 듣기 위해 주민센터에 찾아간 정준하, 이재훈, 강타, KCM, 주우재 다섯 히어로는 봄을 맞아 한참 진행 중인 '동네 환경 미화 작업'을 요청받았다. 이에 멤버들은 너나할 것 없이 어린 시절 그리기 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KCM은 "초등학생 때 그림으로 수상한 적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밑그림을 맡은 정준하는 수준급 그림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재훈을 비롯한 멤버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대박"을 연신 외쳤다. 지난 주 용두암의 새똥 치우기 민원에서 실패했던 히어로즈들은 이번 미션에서의 성공을 예감하며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그림을 완성해 나갔다는 후문이다.
한편, 벽화 그리기를 마친 멤버들 앞에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예리가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모두늘 놀라게 했다. 특히 레드벨벳의 팬임을 자처했던 주우재는 그 자리에서 얼어붙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린과 예리 앞에서 'dumb dumb'부터 신곡 'would you'까지 열창해 두 사람의 극찬을 받았다.
히어로즈 멤버들의 두 번째 민원 해결기와 깜짝 방문한 레드벨벳 아이린과 예리의 모습은 29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mklif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