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이 인스탁스 포토프린터 보상판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한국후지필름 포토프린터 MP-300 또는 인스탁스 쉐어 SP-1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후지필름에 따르면 공식 사이트 후지필름몰에서 보상판매 신청서를 출력해 작성하고 신청서와 함께 MP-300 또는 인스탁스 쉐어 SP-1을 한국후지필름 고객센터로 택배 발송하면 30%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발급된 쿠폰으로 인스탁스 쉐어 SP-2를 30% 저렴한 가격인 17만 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보상판매 신청서 접수는 6월 30일까지며, 발급된 쿠폰의 유효기간은 2017년 8월 31일까지다.
인스탁스 쉐어 SP-2는 스마트폰 사진을 Wi-fi를 통해 신용카드 사이즈의 아날로그 필름으로 인화하는 휴대용 포토프린터다. 특히 기존 제품의 해상도 254dpi에서 320dpi로 향상됐고, 데이터 전송부터 출력까지 시간도 10초로 단축됐다.
250g의 무게와 이전 모델 대비 10% 감소한 부피로 휴대성을 높이고 충전식 배터리, USB 충전 방식을 지원하는 등 사용이 편리해졌다. 배터리 완충 시 약 100장의 사진 인화가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