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국 백화점에서 전략 스마트폰 LG G6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마케팅에 나선다.
24일 LG전자에 따르면 5월 7일까지 전국 16개 백화점 가전매장에 순차적으로 LG G6 체험존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LG전자가 백화점에 스마트폰 체험존을 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G6를 체험해 보고 구입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백화점 현장에서 상담부터 이동통신사 개통까지 바로 이뤄질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LG전자는 국내 출시 이전에도 전국 이동통신 대리점 및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까지 총 3,000여 매장에 체험존을 설치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미국 출시 전에는 미국 전역에 총 2만5,000여 개의 체험 공간을 마련해 공격적인 체험 마케팅을 진행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프리미엄 유통채널인 백화점에서도 LG G6의 장점들을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행사를 확대했다"며 "제품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LG G6의 차별화된 가치를 꾸준히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