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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윤유선X이승연X이상아, 가족이 있어 행복해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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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엄마가 뭐길래' 윤유선과 이상아, 이승연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가족이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윤유선과 이상아, 이승연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승연에게 가장 소중한 건강은 바로 건강이었다. 이에 이승연은 남편을 위해 특별 건강식을 차리고 함께 헬스장으로 향했다.

체중 감량을 결심한 이승연은 "친구중에는 딸을 시집 보낸다는 친구도 있다. 그래서 사실 걱정이 된다"며 딸 아람이를 위해 꾸준히 운동을 결심했다. 남편 역시 "가장 큰 이유는 아람이다"며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을 마친 이승연은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가족한테도 힘든 일이다"며 "엄마가 건강해야 가족이 건강하다"며 꾸준한 운동을 약속했다.

또한 이상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가족'

이에 이상아는 딸과 함께 강아지를 데리고 공원으로 산책을 나섰다. 이어 자전거도 함께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이상아는 딸과 함께 베란다에 티 타임 공간을 만들기 시작했다. 곧이어 펜션을 연상시키는 비밀 화원이 완성됐고, 두 사람은 함께 이상아의 과거 사진을 보며 이야기 나눴다.

이상아는 어머니와 함께 마사지를 받으러 향하기도 했다.

이상아는 "가장 소중한 것은 가족이다. 항상 내 편에 서 있는게 가족이지 않느냐. 든든하니까"라며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윤유선에게도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가족이었다.

이에 윤유선과 딸 주영이는 아빠와 오빠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선물을 하기로 했다.

가죽 공방으로 향한 모녀. 이후 두 사람은 직접 가죽 공예를 시작했다. 살벌했던 가죽 공예가 끝나고 예쁜 키링와 카드 지갑이 완성됐다.

집으로 돌아온 윤유선은 딸 주영에게 "곧 드라마를 시작한다"고 말했고, 주영은 "엄마가 바빠지는거에 날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 이제는 오히려 엄마가 더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후 옷 갈아입으러 간다던 주영이는 "취업 축하해"라며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윤유선은 "그런 이벤트는 생각도 못했다. 귀엽기도 하고 뜬금없이 '엄마 고마워 사랑해'라고 하기는 쑥스러우니까 취업 축하 이벤트를 해 준게 아닐까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주영와 아들 동주는 엄마 윤유선을 위해 손 편지를 썼고, 이에 윤유선은 "아들 딸 키운 보람이 있다. 완전 기특하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