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밴드의 신대륙' 혁오가 단독 콘서트 일정을 공지하며 정규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예고했다.
혁오는 19일 오전 9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6월 3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3'의 개최 소식을 전하며, 4월 27일 멜론 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혁오의 첫 정규 앨범 '23' 발매를 맞이해 열리는 동명의 공연 '23'은 새 앨범 수록곡 및 대표곡들을 라이브 무대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오랜 시간 혁오의 신보를 기다려왔던 팬들에게 최고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공연은 혁오의 지난 연말 공연부터 합류한 국내 최고의 비주얼 디렉터인 여신동 감독과 위저, 메탈리카, 엑스재팬 등의 하우스 엔지니어를 담당하며 월드와이드로 맹활약 중인 탐 아브라함이 음향 디자인을 담당하여,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더욱 탄탄한 라이브와 꽉 찬 연주로 꾸며진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4일 오후 6시에는 혁오의 데뷔 2년 반 만의 첫 정규앨범 '23'이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타이틀곡 'TOMBOY(톰보이)'를 포함한 12곡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혁오는 지난 13일 'TOMBOY'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선공개,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 보컬 오혁의 독보적인 보이스 컬러가 단번에 귀를 사로잡으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혁오의 단독 콘서트 '23'의 티켓은 오는 27일 낮 12시 멜론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또한, 혁오는 지난 18일 오후 네이버 뮤직 스페셜 ''젊은우리'를 위한 혁오의 송가' 포스트를 공개, 해당 페이지에서 오는 24일 앨범 공개와 더불어 진행 예정인 '23' 발매 기념 쇼케이스 초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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