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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스포츠카에 딱!…금호타이어 '엑스타 PS91' 입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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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나 최고급차를 위한 초고성능 타이어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엑스타(ECSTA) PS91'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엑스타 PS91은 최고출력 500마력 이상의 고출력, 고성능 차량에 최적화된 초고성능 S-UHP(Super Ultra High Performance) 타이어로 기존의 고성능 타이어를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시켜 접지력, 제동력, 고속 내구성, 승차감 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엑스타 PS91은 서킷에서 고속 주행시 필요한 최고의 성능을 일반도로에서도 만끽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금호타이어는 고속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능력을 대폭 강화했고, 급격한 코너링에서도 한 템포 빠른 핸들링 응답 성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속도 등급 'Y'로 300㎞/h 이상의 한계속도에서도 안정적인 내구력과 주행 성능 발휘가 가능해 포르쉐,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등 슈퍼카 운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또한, 벤츠E·CLS·SL클래스 및 AMG, 아우디R8·A7·A8, BMW M5·M6 및 5·6 시리즈, 현대 제네시스 쿠페 등에도 장착이 가능해 스포츠카 및 고급 스포츠세단 운전자, 튜닝 마니아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로인해 지난해 엑스타 PS91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449% 급증했으며, 매년 20% 이상 늘어나는 수입차 증가세와 고속 주행을 즐기는 마니아층의 확대에 따라 제품 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업체는 전망했다.

엑스타 PS91은 18인치부터 21인치까지 총 47개 규격을 현재 판매 중이며, 올해까지 총 50개 규격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엑스타 PS91은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차별화를 보인다.

바닥면과 옆면에 레이싱 서킷의 상징인 레이싱 깃발 모형의 로고를 삽입해 수퍼카 특유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이 디자인으로 지난해 '2015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차지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고급 수입차의 증가에 따라 엑스타 PS91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금호타이어의 대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