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인디씬 초특급 스타 '어쿠루브'(고닥, 재희)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메이저 데뷔에 나선다.
30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어쿠스틱 남성듀오 어쿠루브로 활동한 '고닥, 재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유승우에 이어 인디씬에서 탄탄한 음악적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의 합류로 이어 어쿠스틱 라인업이 강화되었다. 음악적으로 재능이 출중한 아티스트들인 만큼, 향후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어쿠루브는 '하고 싶은 말'로 데뷔한 이래 발표하는 싱글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을 강타한 인디음악씬의 블루칩이다. 3회 단독공연을 티켓 오픈 1분만에 전석 매진 시키며 공연계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바 있다. 또한, '에이핑크' 정은지, 'B1A4' 진영, 'AOA' 설현, '몬스타엑스' 형원 등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로 손꼽을 만큼 아티스트사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어쿠루브'(고닥,재희)와 전속계약을 맺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008년 설립되어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 정기고, 매드클라운, 주영, 브라더수, 유승우,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샵건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배출, 대중문화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국내 최고의 기획사로 단기간에 급부상하였다.
한편, '어쿠루브'(고닥,재희)는 오는 4월 말 싱글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