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님과함께2' 유민상이 이수지에게 감정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녹화에서 이수지와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유민상이 가상결혼 이후 이수지에게 감정이 생겼다는 뉘앙스를 풍겨 눈길을 끈다.
집들이 손님으로 초대된 배우 이시언은 유민상에게 "가상결혼생활을 하면서 수지에게 마음이 생긴 적이 없냐"고 물었다.
이시언의 질문에 진지해진 유민상은 "몇 년 동안 봐 온 후배라서 감정이 안 생길 줄 알았다"며 "막상 둘이 가상생활을 하다 보니까 수지가 다르게 보이더라"면서 그동안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던 폭탄 고백을 했다.
유민상의 고백을 듣던 이시언은 "사적으로 연락은 안 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민상은 "사적으로 안 하게 되는 게 사내커플이라 웬만한 부부보다 더 오래 함께 시간을 보낸다"라고 답했다.
무뚝뚝한 보통 남자에서 로맨틱 가이로 변해가는 유민상의 모습은 오늘(4일) 오후 9시 30분 '최고(高)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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