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시청률 전쟁이 뜨겁다.
'귓속말'이 다시 1위에 올랐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귓속말'은 전국 평균 시청률 13.8%를 기록하며 월화극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달 27일 첫 방송된 '귓속말'은 13.9%로 출발하며 1위를 차지했지만 28일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 추월을 당했다. '귓속말'과 '역적'의 격차는 0.4% 포인트에 불과했다.
4월 첫 월요일 '귓속말'이 다시 '역적'에 앞섰다. '역적'은 12.9%를 기록했다. '귓속말'이 0.9% 포인트 앞섰다.
3일 방송된 '귓속말'에서는 진짜 정체를 드러낸 강정일(권율)과 최수연(박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준(이상윤)과 신영주(이보영)는 위기에 빠졌다.
동시간대 전파를 탄 '완벽한 아내'는 5.3%에 머물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