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벌금 2만파운드(약 2800만원)을 부과받았다.
FA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첼시와의 FA컵 8강전에서 다수의 선수가 집단 항의에 나섰다. FA는 규정 E20항 A조에 따라 선수들을 통제 못한 구단에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당시 맨유 선수들은 지난 14일 2016~2017시즌 첼시와의 FA컵 8강전에서 전반 35분 안데르 에레라를 경고 누적으로 퇴장시킨 주심 마이클 올리버를 둘러싸고 격렬하게 항의했다.
FA는 선수들의 집단항의를 금지하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