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걸그룹 '라붐'의 솔빈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가수 외에도 MC,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만능돌 솔빈은 자신이 작사, 작곡에도 취미가 있다고 밝혔다. 오로지 독학으로 곡을 쓰는 방법을 익혔다고 말한 솔빈은 "취미로만 하는 거라서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았다"면서도, 혼자서 쓴 곡이 7곡이 넘는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솔빈은 그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을 '영재발굴단'에서 짧게 공개했다.
곡을 들은 '영재발굴단' 패널들은 '곡이 정말 맑다', '풋풋하고 예쁜 사랑노래 같다'는 반응을 보여, 솔빈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을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평소 개인기를 만드는 것을 즐긴다는 솔빈은 우연히 회를 먹다가 개발한 안면모사를 선보였다. 솔빈은 가자미, 연어, 홍어, 뽈락, 꽁치를 표정만으로 표현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솔빈표 애교에 베테랑 희극인인 컬투와 김지선도 '좋아! 좋아! 좋아!'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만능돌 솔빈의 자작곡과 함께, 하루 종일 수학문제만 풀며 중고등학생 수학강의를 듣는다는 9살 김재민 군과 역사영재에서 지도영재로 돌아 온 12살 홍민기 군의 이야기는 오는 3월 15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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