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마골프가 9일 투어 월드(TOUR WORLD)의 세번째 신모델인 TW737를 발표했다.
투어 월드는 '1타라도 줄이고 싶고, 1야드라도 멀리 날리고 싶어하는 향상심이 있는 골퍼'를 위해 개발된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은 프로 골퍼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했다. 또 그에 대한 피드백을 전달하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한 끝에 탄생했다.
드라이버는 중심설계, 헤드형상, 페이스 구조에 명확한 차이가 있는 4종의 모델을 선보였다. 아이언은 상급자를 위한 V시리즈와 쉬운 클럽을 원하는 골퍼에게 적합한 P(일체형 포켓캐비티)형 등 총 4가지 모델로 구성했다.
이치카와 키요타카 혼마골프 한국지점장은 "투어 월드 브랜드 덕분에 시니어 골프클럽이라고 느끼던 많은 골퍼분들의 인식이 바뀌었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단 하나의 완벽한 클럽을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