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한국도로공사가 갈 길 바쁜 KGC인삼공사을 완파했다.
도로공사는 18일 대전충무체육관엑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0(25-21 25-23 25-15)으로 승리했다. 시즌 첫 3연승을 달린 도로공사는 8승(18패·승점 24)째를 챙겼다.
반면 4연패 늪에 빠진 4위 KGC인삼공사는 승점 36점(12승 14패)에 머물며 3위 탈환에 실패했다.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는 3위 현대건설의 승점은 37점(13승 12패)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