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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살차이' 황보, 걸크러쉬에 애교까지? 매력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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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한나 기자] 황보의 색다른 매력에 놀랐다.

15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TV tvN 새 예능프로그램 '10살차이'에서는 그룹 샤크라 출신 황보와 배우 황승언이 10살 연상남, 10살 연하남과 각각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보는 10살 혼혈 연하남 DJ 존을 만났고, 이내 그의 집에 초대 돼 방문했다. 그런데 그곳에는 한 여성이 황보를 맞이하고 있었다. 다름 아닌 이성 룸메이트였던 것. 화면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던 황보는 "동거녀가 있었다"며 아직도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이를 같이 지켜보던 패널들 또한 집단 멘붕에 빠졌다.

하지만 이날, 황보가 보여준 색다른 모습 또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항상 멋진 몸매, 걸크러시, 섹시 여신 등의 수식어를 달고 다니던 그녀에게 애교라는 새로운 매력을 발견 할 수 있었던 것. 황보는 블랙 끈 초커와 화이트 커프스 셔츠와 데님진, 앵클부츠를 매치해 시크한 모습을 보였지만 자신의 애교장면을 보는 중에는 부끄러워하는 여성적인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황보가 매치한 앵클부츠는 모노바비의 메간 제품으로 평소 여자 연예인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ha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