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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동섭 2이닝 무실점 KIA, 야쿠르트에 4대6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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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14일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 구장에서 열린 연습경기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전에서 4대6으로 패했다.

올시즌 선발 후보인 김윤동이 선발 등판해 2이닝 3안타 1실점했고, 세번째 투수 심동섭은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선 서동욱과 김주찬, 이홍구가 2안타씩 때리며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다.

KIA는 4-4로 맞선 8회말 1사후 연속 4안타를 내주고 2실점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