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러코리아가 한국 단독으로 '프리미엄 이다 컬렉션(Premium Idar Collection)'을 선보인다.
휘슬러의 본 고장은 독일 이다-오버슈타인(Idar-Oberstein)으로 휘슬러는 이번 컬렉션을 이다 컬렉션으로 명명, 170여년을 이어오는 브랜드의 전통과 역사를 고스란히 계승했다. 이다-오버슈타인은 독일 유일의 원석 가공지가 있는 곳으로 금속에 대한 이해와 금속 세공이 발달해 오랜 세월 동안 장인 정신이 계승되는 지역이다.
'프리미엄 이다 컬렉션'은 압력솥과 다양한 조리법에 적합한 냄비로 구성되며 한식 조리에 특화된 것이 장점이다. 압력솥은 기존 휘슬러의 프리미엄 라인과 같이 업계 최초로 무압을 포함한 총 4단계 압력조절장치로 밥은 물론 모든 종류의 찜 요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단 10분만에 밥이 가능해 최단시간 요리를 통하여 식재료의 고유한 영양소를 그대로 살릴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조리단계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신호등체계의 압력표시장치와 자동 안전 잠금 장치를 통하여 사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몸체의 아랫부분이 좁은 코니칼 디자인으로 같은 크기의 압력솥이나 냄비도 쌓을 수 있어 주방공간 이용에 효율적이다.
프리미엄 이다 팟 라인도 한국의 조리 문화를 반영한 제품이다. 찜이나 전골 요리를 즐기는 한식 요리문화를 반영해 돔형 뚜껑과 스팀홀 기능을 적용, 조리 시 음식물이 끓어 넘치는 것을 방지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바닥을 엠보싱 처리한 노보그릴 기술로 같은 크기의 평면 제품보다 단면적을 1.5배~2.0배 이상 넓혀 많은 양을 한꺼번에 조리 가능하도록 했다. 나아가 젊은 세대를 겨냥한 세련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느낌도 더했다. 냄비의 미래형 디자인이라 할 수 있는 슬림한 '코니컬(conical, 원뿔 모양)' 형태를 적용해 디자인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편리한 수납으로 편의성도 보장했다.
휘슬러코리아 관계자는 "휘슬러 각별한 애정을 보여준 국내 소비자를 위해 '프리미엄 이다 컬렉션'을 한국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한식 조리에 특화된 기술과 디자인이 새로운 패턴과 만나 한층 새로운 브랜드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