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전증학회(회장 홍승봉)는 13일 '세계 뇌전증의 날'을 기념, 13~17일 뇌전증 주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학회는 뇌전증 주간 기간 중 서울과 경기를 비롯해 부산과 대구 등 전국 각 지역별로 뇌전증 건강강좌를 마련하고 최신 치료정보와 환자, 의사와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홍승봉 회장(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뇌전증은 최근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발생빈도가 늘어나고 있지만, 정보부족과 편견이 여전한 만큼 이번 행사가 이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