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강태오가 서강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강태오는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소속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베트남 프린스'라는 별명까지 있을 정도로 해외 팬덤을 보유한 배우. 그는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 후발대로 정글 생존에 도전했다.
강태오는 정글로 떠나기에 앞서 같은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서강준이 '정글의 법칙 in 통가'에 출연한 바 있어 여러 가지 조언을 얻었다. 정글 입성 준비를 하는 강태오의 셀프 캠에 깜짝 등장한 서강준은 "속옷은 몇 개나 가져가야 하나"라는 질문에 "너는 하던 대로 하나만 입으면 된다"며 멘트로 강태오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서강준은 하루 한 개 이상 챙겨야 물에 들어갔다 나와도 갈아입을 수 있다며 "넉넉히 챙기라"고 조언했다. 이어 "입은 상태로 지낼 수 있다면 상관없는데, 곰팡이 필 수도 있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고.
한편, 강태오는 나인뮤지스의 경리와 생존 내내 한 팀을 이뤄 생존한다. 우월한 외모를 자랑하는 두 사람은 '피지컬 커플'로 불렸다는 후문. 서강준이 '정글'에서 보여줬던 활약에 도전하는 강태오의 정글 입성기는 오는 10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 편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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