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퓨처스팀(2군)이 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한 달간 일본 가고시마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팀 출범 후 2군 선수단의 해외 전지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단 관계자는 "육성 강화의 일환으로 첫 퓨처스팀 해외 전지훈련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이상훈 퓨처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7명과 김사율 박용근 김진곤 등 3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전지훈련 기간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국대표팀, 일본 대학야구팀과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