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의 새로운 배당률 게임 '토토언더오버'가 2일 오전 9시30분부터 5회차의 발매를 개시한다.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토토언더오버'는 축구와 농구, 야구, 배구 등을 대상으로 5경기 혹은 7경기를 선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득점이 주어진 기준값과 비교해 낮은지, 혹은 높은지를 예상해 맞히는 배당률 게임이다. 각 팀의 최종득점이 기준값 미만이라면 언더(U)에 표기하면 되고 초과한다면 오버(O)를 선택하면 된다.
5회차는 5일 열리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경기 그리고 미국프로농구 NBA 3경기 등 총 7경기로 토토팬을 찾아간다.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레가네스(1경기)전을 비롯해 소시에다드-오사수나(4경기), 셀타비고-레알 마드리드(6경기)전이 선정됐다. EPL에서는 레스터시티-멘유(2경기)전이 지정됐다. NBA의 경우 브루클린-토론토(3경기)전을 시작으로 보스턴-LA클리퍼스(5경기), 오클라호마-포틀랜드(7경기)전이 뽑혔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케이토토의 신상품 토토언더오버가 5회차를 발매한다"며 "정확한 분석으로 많은 스포츠팬들이 적중에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토토언더오버' 5회차는 4일 오후 9시50분 발매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케이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결과발표를 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