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명세빈이 센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낮 12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모처에서 KBS2 일일극 '다시 첫사랑' 현장공개가 진행됐다.
명세빈은 "새롭게 도전하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선택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나도 몰라서 열심히 마음에 담고 독기도 품고 연습하고 있다. 나에게 원하는 이미지는 있을 거다. 각자 사람의 색은 있을 것 같다. 그걸 전혀 부인하진 않는다. 그러나 연기자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캐릭터를 다 해보고 싶다. 이번에 강한 캐릭터를 해서 독한 캐릭터에 계속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다시 첫사랑'은 첫사랑에 갇혀 사는 남자와 첫사랑을 지운 여자가 8년 만에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작품은 2016년 11월 28일 첫 방송된 이래 단 한번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방송은 19.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다시 첫사랑'에는 명세빈 왕빛나 김승수 박정철 등이 출연하며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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