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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집밥 백선생', 시즌3로 2월 컴백 '새 제자 영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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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집밥 백선생'이 시즌3로 돌아온다.

최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tvN 예능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이 오는 2월을 목표로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시즌1과 시즌2의 연출을 맡았던 고민구 PD가 이번 시즌에는 프로그램 총괄을 맡고 지난 시즌 말부터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후배 박희연 PD가 메인 연출로 나선다. 박 PD는 앞서 나영석 PD와 '삼시세끼', '꽃보다 할배'를 함께 작업 했으며, 지난해 남희석, 추성훈, 김정훈, 윤박, 에릭남 부자의 리얼 여행기를 그린 '아버지와 나'를 선보인 바 있다.

'집밥 백선생'은 '백선생' 백종원의 가르침 아래 시즌1에서 김구라·윤상·송재림·윤박, 시즌2에서는 김국진·이종혁·장동민·정준영 등 제자들이 집밥 요리법을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며 화제를 모았다. 다양한 레시피는 물론 '만능간장', '만능된장', '만능춘장' 등 유용한 요리팁을 전달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집밥 백선생3'는 현재 이전 시즌과 구성적인 유지 및 변화에서부터 새로운 출연자 라인업까지 논의 중인 단계다. 다만, 이제는 '만인의 레시피'가 된 백종원의 요리법은 끊이지 않고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올해도 시청자를 쿡방의 세계로 안내할 '집밥 백선생3'에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