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교정 전문 기업인 ㈜툴젠 (대표이사 김종문)이 15일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청주시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투자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툴젠은 1세대부터 3세대까지의 유전자 가위 기술을 모두 독자적으로 개발한 세계 유일의 기업이며, 전세계적으로 UC버클리대, MIT-하버드대 공동연구소와 특허 등록 경쟁을 벌이고 있다. 유전자 가위 기술은 유전자교정의 핵심 도구이며 인간 및 동식물 세포의 유전체를 교정하는데 사용되는 기술로, 세포 내 유전체의 특정 유전정보를 선택적으로 편집이 가능해 난치성·희귀성 질환 및 농축산물 개량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