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이 장수원에게 "항상 내 머리스타일을 따라한다"라고 몰아갔다.
젝스키스(이하 젝키)는 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젝키의 Re모콘'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가끔 방송보다 보면 나인가? 하고 봤는데 장수원인 경우가 있다"면서 "왜 자꾸 내 머리를 따라하냐"고 발끈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그 머리 (장)수원이가 먼저 하지 않았냐, 누가 먼저 한 거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장수원은 "나 젝키 오디션 볼때부터 한 머리"라고 답했지만, 은지원은 "너 오디션 보러왔을 때 모자 쓰고 다녔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어 은지원은 "젝키 때도 내가 삭발하면 너도 같이 삭발하고"라며 몰아갔다. 이에 장수원은 "제가 이렇게 리더 형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며 "머리를 내리도록 하겠다"고 웃었다.
은지원은 이날 발매된 젝키의 새 앨범 '리앨범'에 대해 "젝키의 명곡들을 재해석한 거라, 호불호가 갈릴 거라고 예상했다"며 약간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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