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해군 부사관에 입소한 솔비가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28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해군 부사관 특집에서는 박찬호, 이시영, 서인영, 이태성, 김정태, 박재정, 줄리안, 솔비, 서지수(러블리즈), 양상국 총 10인의 멤버들이 해군에 입소해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된다.
본격적인 군인화 교육에 앞서, 중대장과의 면담이 실시됐다. 남군 여군 각각 남여 중대장과 함께 실시된 면담에서 멤버들의 개성이 드러나는 기상천외한 면담이 실시됐다.
이때 솔비의 엉뚱 매력이 폭발했다. 솔비는 입소 전, 신상기록부를 작성할 때부터 남다른 정신세계를 뽐냈다. 신상기록부를 작성하던 솔비는 자신의 특이사항에 "낯을 가리며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고 이해력이 떨어진다"며 너무 많은 특이사항에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자격증을 적는 칸에 '소맥 제조 자격증'을 적어 결국 중대장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대장은 솔비에게 '소맥 제조 자격증'은 무엇이냐고 물었고 솔비는 민망한 듯 "소맥을 맛있게 만든다고 받은 자격증이다", "주류회사 관계자가 내가 만든 소맥을 먹어보고 자격증을 줬다"며 엉뚱한 대답을 해 면담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
이 외에도 서인영은 중대장과의 면담에서 "평소 욱하는 지병이 있다."고 고백했고, 이시영은 복싱자세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막내 지수 역시 중대장 앞에서 동물의 희노애락을 묘사하는 개인기를 뽐내 중대장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들의 아슬아슬하고 개성 가득한 중대장과의 첫 면담은 오는 28일 6시 45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