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마션'의 맷 데이먼이 10일(현지시각) 미국 LA 베버리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골든글로브 2016' 시상식에서 코미디 뮤지컬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Best Performance by an Actor in a Motion Picture - Musical or Comedy)을 수상했다.
데이먼은 '대니 콜린스'의 알 파치노, '인피니틀리 폴라 베어'의 마크 러팔로, '빅 숏'의 크리스찬 베일, 스티브 캐럴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HFPA)에서 주관하는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한달전에 열려 아카데미 수상자를 미리 점칠 수 있는 전초전으로 알려졌다. 영화와 TV부문을 각각 나누고 영화도 드라마와 뮤지컬·코미디 부문을 나눠 시상하기도 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