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웅인의 패션을 완성하는 것은 중후한 섹시미였다.
MBC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카리스마와 코믹을 넘나드는 열연을 선보이고 있는 정웅인(백기범 역)이 각양각색의 수트 스타일링으로 여심을 녹이고 있다.
극 중 정웅인은 김응수(백회장 역)의 외아들로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였던 도련님. 때문에 언제 어디에서라도 항상 격식을 갖춘 차림새로 보스의 위엄을 내뿜어 왔다. 이는 정웅인 특유의 카리스마와 어우러지며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포스를 더욱 극대화 시키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같은 수트라도 손수건, 머플러 등 소품을 활용해 매번 다른 느낌의 패션을 완성하고 있어 3040 남자들의 워너비로도 손색이 없다는 반응이다. 여기에 남다른 핏으로 의상을 소화해내고 있는 정웅인은 중후한 섹시미까지 엿보이고 있어 더욱 시선을 집중케 한다고.
실제로도 정웅인은 캐릭터의 환경과 특색을 고려한 스타일링을 위해 매 번 여러 벌의 의상을 피팅하며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남은 방송을 통해서도 그가 어떤 패션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기범(정웅인 분)은 영화 '러브액츄얼리'의 스케치북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이벤트는 성사되지 못했지만 도경(유선 분), 현지(방민아 분) 모녀가 그의 마음을 받아들여 세 사람이 함께 살게 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고품격 댄디룩으로 카리스마를 풀장착한 정웅인은 오는 1월 6일(수) 밤 10시에 13회가 방송되는 MBC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