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심판으로 활약 중인 김종혁(32) 박지영(34) 오현정(27)이 2018년 러시아월드컵, 2019년 프랑스여자월드컵 예비 심판(주심) 명단에 선정됐다.
축구협회는 27일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해당 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지역 단일 국가에서 여자심판 2명이 예비 명단에 선정된 것은 한국이 유일하다. 이들은 내년 4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월드컵 예비 심판 세미나에 참석, 평가를 거쳐 본선 심판으로 최종 선정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