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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배용준은 욘사마, 난 욕사마" 뒷머리 묶은 채 한류스타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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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욘사마 가발

박명수가 욘사마 배용준으로 변신했다.

박명수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욕사마다. 즐거운 오후 되길. 배용준. 욘사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장을 차려입고 뒷머리를 귀엽게 묶은 채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있는 박명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박명수는 이런 자신의 모습을 배용준의 애칭인 '욘사마'가 아닌 '욕사마'라고 칭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무한도전 엑스포'는 MBC '무한도전' 방송 중에 하하와 황광희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무한도전'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무한도전'의 시초인 '무모한 도전' 시절부터 현재의 '무한도전'까지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는데, '무한도전'이 했던 '전철 대 인간의 달리기 시합', '조정', '명수는 12살', 그리고 '쉼표'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2015년 '무한도전'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사진전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19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열리며, 12월 4일 정오부터 현장예매가 아닌 G마켓 단독 사전예약 형태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1,000원이며, 비용을 제외한 관람료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