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의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뽀짜툰' 단행본 4권 출간을 기념해 채유리 작가의 사인회를 19일 정오부터 2시간 동안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진행한다.
채유리 작가의 사인회는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뽀짜툰' 채유리 작가를 만나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될 예저이다. 사인은 뽀짜툰 단행본을 소지하면 받을 수 있으며 당일 참석자는 선착순으로 뽀짜툰 캐릭터 엽서를 제공한다.
'뽀짜툰'은 지난 2013년 2월부터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팬층을 넓히며 인기몰이를 해온 대표 반려동물 웹툰이다. 오랜 기간 고양이와 함께한 작가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풍부한 표현력으로 재미와 감동뿐만 아니라 고양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녹아있어 수많은 애묘인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2014년 2월 '뽀짜툰' 1권 출간 이후 꾸준히 속편을 선보였으며 1권은 중국에 저작권이 수출돼 올해 7월 번역 출간, 후속작 또한 글로벌 출판 시장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다이어리, 메모보드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도 출시됐다.
한편, 이번에 출간되는 '뽀짜툰' 4권에는 온라인에서 미공개된 특별 에피소드인 '외딴집 꼬마 이야기'가 수록, 단행본의 소장가치를 높였으며 초판 한정으로 '포비'가 그려진 '뽀짜툰 크리스마스 카드'를 함께 증정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