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당퐁당 러브 김슬기
'퐁당퐁당 러브' 김슬기와 윤두준의 로맨스가 시작될까?
11일 방송된 '퐁당퐁당 러브' 2화 "쓸모있는 고삼이"에서는 타임슬립으로 인해 조선으로 온 김슬기가 죽음의 위험에서 풀려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김슬기는 "누구냐"고 묻는 윤두준의 물음에 스스럼없이 "저 그냥 고삼인데요"라고 답했다. 극중 조선시대의 고삼이란 바로 내시를 일컫는 것.
김슬기는 자신에게 칼을 들이미는 이들을 벗어나기 위해 다른 의상으로 분장했지만 결국 안효섭에게 붙잡혀 윤두준 앞으로 끌려가게 된다. 김슬기는 "이 수학 문제를 풀면 목숨은 살려주겠다"는 말에 "저 수학 무척 잘한다"며 문제를 보기 시작했다.
문제는 바로 피타고라스의 정리.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인 김슬기였지만 피타고라스의 기본 원리를 통해 단 1분 만에 문제를 풀기 시작했고 결국 윤두준의 마음을 사로잡고 목숨을 유지하게 된다.
또 두 사람은 책방에서 책을 찾던 도중 맞닥뜨리며 앞으로 그려질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