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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블레스', 2차 FGT 실시하며 본격 출시 최종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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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는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개발중인 대작 MMORPG '블레스(BLESS)'의 2차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9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블레스'의 공개서비스(OBT)를 위한 최종 점검인 2차 FGT는 이날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테스트 시간은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10일부터 11일은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이다. 주말인 12일부터 종료일인 20일 오후 11시까지는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블레스'는 이번 FGT에서 서비스 안정성과 게임 밸런스 부분에 대한 최종 점검을 진행하고, 신규 종족 마스쿠, 투기장 시스템, 필드 레이드 등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검증도 함께 할 방침이다.

신규 종족 마스쿠는 원숭이를 모티브로 제작된 캐릭터로, '블레스' 최초의 중립지역 종족이다. 하이란, 우니온 진영 모두가 선택 가능하며, 직업은 가디언, 버서커, 팔라딘, 메이지, 어쌔신을 선택할 수 있다. 투기장 시스템은 3대3 PvP 전장이며, 필드 레이드는 다수의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사냥 콘텐츠다. 투기장과 필드 레이드는 현재 개발중인 버전으로, 이번 FGT에서 나온 피드백을 반영해 공개서비스까지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2차 FGT는 참가 신청을 통해 선발된 이용자와 지난 1,2차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 파이널 테스트 참가자 중 일부와 홈페이지 상위 등급 이용자 등이 대상이며 비공개로 진행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