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종석이 현(現) 소속사인 웰메이드예당과 전속계약 시점이 다가온 가운데 향후 거취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웰메이드예당 측 관계자는 9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이종석과 전속계약에 대해 '종료' '만료' 표현을 쓰기엔 무리가 있다. 만료 시점이 다가온 건 사실이지만 아직 계약이 끝났다고 표현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이종석과 웰메이드예당은 재계약에 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계약 만료 시기를 밝힐 수 없지만 조만간 재계약을 할지, 안 할지 밝힐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10년 SBS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로 모델에서 배우로 이름을 알린 이종석은 배우로 데뷔를 도운 소속사 웰메이드예당과 지금까지 함께 성장했다.
과연 이종석이 데뷔로 이뤄진 인연을 이어갈지, 새로운 둥지를 틀지 연예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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